미래를 말하다 책읽기

미래를 말하다

저자 : 폴 크루그먼
역자 : 예상한외
출판사: 현대경제연구원
출판일 : 2008년 6월 10일


미국의 진보주의와 보수주의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다.
이 책을 읽다보니 우리나라와 왜 이렇게 흡사한지...
우리가 미국형으로 살고 있는 것이 이 책을 보면서 더 실감 난다.
미국판 정치 사회 이야기가 지금의 우리 모습과 왜 이렇게 비슷하게 느껴지는지...

우리의 정체성을 위해서, 우리가 앞으로 가야할 방향을 제대로 잡기 위해서 이 책을 한 번쯤 읽어보면 좋겠다.
이 책을 읽다보면  미국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모습이 눈에 보인다.

저자소개

  • 지은이 폴 크루그먼
    1953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다. 1974년 예일 대학교를 졸업하고, 1977년 MIT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2-83년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위원으로 레이건행정부에서 일했다. 예일, 스탠퍼드, MIT 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1991년 미국경제학회가 2년마다 40세 이하 소장 경제학자에게 수여하는, 노벨경제학상보다 더 받기가 힘들다는 ‘존 베이츠 클라크 메달(John Bates Clark Medal)’을 수상하고, 2002년에는 <에디터&퍼블리셔>지로부터 ‘올해의 칼럼니스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프린스턴 대학교 경제학과와 외교학과(International Affairs) 교수로 있으면서 <뉴욕 타임스>에 경제학자로서는 최초로 2주일에 한 번씩 고정 칼럼을 기고 중이다. 저서로서 《대폭로》《팝 인터내셔널리즘》《경제학의 향연》《폴 크루그먼의 불황경제학》《우울한 경제학자의 유쾌한 에세이》 등이 있다.

2012 지구대전환 책읽기

2012 지구 대전환

저자 : 김재수
출판 : 소피아
출판일 : 2009년 11월 30일

2012년에 정말 지구에 새로운 대변화가 일어날까 ?

대한민국 국민이 약 400만여명만 살아 남는다는데...

요즘 전 세계적으로 지진이 일어나는 것을 보면 심상치 않은 것 같은데.

어쨌건, 착하게 사는 동안 열심히 살아야지...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책읽기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저자 : 김정운
출판사 : 쌤앤파커스
출판일 : 2009년 6월 1일

딸내미 전과사러 서점에 갔다가 제목이 재미있어서 구입했다.
서점엔 온갖 참고서적 뿐인데, 구석에 참고서 이외의 책을 전시한 곳이 있었다.
딸아이가 전과를 고르는 동안 이곳을 기웃거리다가 제목이 재미있고, 글의 첫편을 읽어보니 참 맛깔스럽고 유머있게 쓴 글이 재밌어서 사서 보았다.
그냥 그렇게 재미있을 뿐, 다 읽고 나니 뭘 읽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재미있고 감탄하고 감탄 받기 위해 살아야한단다.

난 요즘 세상을 바꾸어야한다며 혼자 개혁자처럼 생각하며 사는 것 같다.

재미있게 살기 위해 혼자 긍정적이된다고 재미있어질까 ? 이 사회가 그것을 용인하는가 말이다.
우린 그걸 잊기 위해 드라마에 빠지고 게그 시청시간만 기다리고 스포츠 시청에 정신을 팔고 있는 것인가부다.
현실을 보면 도대체 재밌지가 않으니까.

정말 재밌는 세상을 만들려면 우린 적극적으로 이 사회를 바꾸어야한다. 그렇게 동참해야한다.
텔레비젼의 속박에서 벗어나야한다.

생각하고 고민하고 행동하며 살아야하는 것이다.

이런 책을 읽으면서도 이런 생각을 하니...쯧쯧.
 

삼성을 생각한다. 책읽기

삼성을 생각한다

저자 :김용철
출판사: (주) 사회평론
출판일 : 2010년 2월 22일

삼성을 고발했던 삼성 임원진이었고 대한민국 검사였던 저자가 쓴 삼성과 검찰등 사회 지배계층의 비리에 관한 내용이다.
삼성은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나쁜 회사다.
그리고 그들의 비리는 우리가 반드시 해결해야할 부정부패의 온상이었다.
도대체 삼성이 돈을 뿌리지 않은 곳이 없었다.
삼성의 비자금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과 조직이 없는 것이다.
정부, 검찰, 언론...

우리 사회를 물질만능으로 이끌고 도덕심을 갉아 먹고 부패하게 만드는 주범이었다.

사회정의란 단어를 무색하게 만든 재벌들의 물질적인 범죄를 근절해야 우린 자유국가, 도덕국가, 사람의 국가를 만들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해 본다.

그래야 사람 사는 세상이 될 수 있겠지.

그런 희망과 기대를 해 본다.


연을 쫓는 아이 책읽기

연을 쫓는 아이

저자 : 할레드 호세이니
옮긴이 : 이미선
출판 : 열림원
초판일 : 2005년 6월 20일

아프카니스탄의 한 소년 이야기다.
친구같이 함께 자란 하인에 대한 비겁한 행동으로 받은 상처를 성인이 되어 그 하인의 아들을 만나 그 아들을 생명을 걸고 구함으로써 자신의 상처를 치유한다는 내용이다.
멀기만한 아프카니스탄이란 곳과 사람에 대해 다소 엿볼 수 있다.
잔잔한 내용과 다른 세상과 사람에 대해 엿보며 재밌게 읽었다.

진보의 미래 책읽기

진보의 미래

저자 : 노무현
출판 : 동녘
출판일 : 2009년 11월 27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를 위해 고민했던 것들을 책으로 펴낸 것이다.
진보와 보수...

난 항상 더 낳은 세상을 꿈꾼다.
그런 난 진보주의자 ??

유러피언드림 책읽기

유러피언 드림

저자: 제러미 리프킨
출판 : 민음사
출판일 : 2005.1.18/ 2009.7.14

노무현 대통령이 지인들에게 권했다는 글을 읽고 사서 보게 되었다.

재독을 해야겠다.

EU의 철학과 실천방향에 대해 좀 더 알고 싶다.

우리 사회가 가야할 방향이 이 곳에 있는 것 같다.

이제 자본주의를 극복하고 인간답게 사는 사회에 대해, 삶에, 우리 모두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때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나라는 망할 것 같다.

내 아이가 책을 읽는다 책읽기

내 아이가 책을 읽는다
저자 박영숙
출판사 알마
출판 : 2006년 9월 20일


저자소개 (인터넷 교보문고)

  • 박영숙
    느티나무어린이도서관 관장. 느티나무문화재단 이사장.
    서울대학교에서 소비자아동학과 사회복지학을 공부했다. 여섯 달 동안 준비하여 2000년 2월 느티나무어린이도서관을 열었다. 어린이도서관이라는 말이 낯선 때라 아이들과 책 읽기가 어우러져 도서관이 되기까지 애써야 할 일이 많았다. 2003년 10월에는 느티나무문화재단을 설립하여 아이들이 자유롭게 책과 사람을 만날 수 있는 도서관이 더 많아지고 제대로 운영되도록 힘을 쏟고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 설립기획단 자문위원을 비롯하여 서귀포기적의도서관 개관준비위원장, 순천기적의도서관 개관 T/F팀, 용인시립도서관 운영위원장으로 일해 왔다.
    어린이도서관과 마을공동체문화에 힘쓴 노력과 수고로 2004년에는 독서문화상 문화부장관상, 2006년에는 국민훈장(여성가족부)과 미지상(미래를 이끄는 여성지도자상, 여성신문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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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도서관은 우리집에서 걸어서 약 15분 거리에 있다.
우리 딸 한우리 지도 선생이 소개해 주어 이 곳으로 이사온지 얼마 안되어 알게 되었다. 그리곤 이곳에 10년 살면서도 이 곳을 모르는 이웃에게 알려주기도 했다.
어린이 도서관으로 잘 갖추어져 있고 재미있고 편안한 곳이란 생각을 했었다.

이웃 아저씨가 느티나무 도서관이 생긴 과정을 잠깐 알려 주며 이 책을 소개해 주어 읽게 되었다.

이런 사람을 간접적으로 접할 때마다 생각하는 것이지만,,,

'세상엔 이런 사람도 있구나.'

시간적, 맘적 여유가 생기면 나도 이곳에 가서 책꽂이 정리하는 봉사라도 해야겠다.


추석에

추석입니다.

집 앞의 슈퍼는 추석인 어제도 문을 열었네요. 물론 오늘도 열겠지요.

소비자이자 이용자인 전 물론 좋았지요.

하지만 일하는 분들을 보니 안쓰럽네요.

아파트 경비 아지씨는 멍하니 경비실 앞에 의자를 두고 앉아 계셨습니다.

안 계시면 아파트를 비우기가 부담스러웠을까요 ?

평상시에도 경비 아저씨와 상관없이 올 사람 다 찾아 옵니다.

주로 교회에서 오지만요.

참 적적했던 그들의 명절이 생각납니다.

독일의 명절은 딱 크리스찬의 명절입니다.

부활절 그리고 크리스마스거든요.

이 때 빨간 날은 부활절에 2틀 크리스마스에 2틀입니다. 부활절은 특히 항상 목금토일을 놀게 합니다. 사람들은 이 휴일과 자신의 연차를 사용하여 통상 1주일에서 2주일의 휴가를 보냅니다.

우리나라의 추석과 설과 같은 큰 명절이기 때문에 민족의 대이동이 일어납니다.

이 명절엔 그들도 가족을 찾아갑니다. 부모님을 찾아가서 함께 하고, 그리고는 남은 휴가를 휴가지로 각각 떠나서 쉬다가 옵니다.

우리나라는 명절이 모두에게 고역이라고 합니다.

부모님 뵈러 가는 길의 교통체증이란 어마어마한 고생을 하며 왔다갔다하면 휴가가 끝나니, 의무 이외에 휴식은 없을 것입니다. 여자들은 거기다가 중노동까지 해야햐니 반가울리 없겠지요.

우리나라도 연차만 편하게 쓸 수 있다면 가족모임을 하고 휴가를 갔다올 수 있겠지요. 그리고 충분히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쉬고 나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없는 것도 아닌 휴가를 왜 못쓸까요 ?

있는 휴가를 언제 한 번 100% 써 볼 수 있을까요 ?

독일 명절엔 전 항상 외로웠던 기억이 납니다.

시내건 거리건 모든 상점이 문을 닫아 버립니다.

우리처럼 일가친척이 없는 외부인들은 적막강산입니다.

조용히 우리 가족끼리 시간을 보냅니다. 동네에 한국인 이웃이라고 있으면 좀 낳으련만, 그 이웃이 여행을 가거나 한국으로 가 버리면 정말 적적했었습니다. 특히 크리스마스 때는 툭하면 감기가 걸려 누워있던 기억도 나네요. 나중에는 저희도 여행을 떠났었지요. 따뜻한 나라로요.

 

우리나라처럼 명절에 영업을 하는 곳이 없네요. 그들도 가족과 시간을 보내야하고 휴가를 가야하니까요. 이렇게 모든 상점이 문을 닫는 것은 그들이 휴가를 중시해서도 그렇지만 법적으로도 강제되고 있답니다. 일요일에 문을 닫아야하는 것처럼요. 물론 상점 주인들은 빨간날도 문을 열고 싶어 합니다. 우리처럼요. 하지만 노동권이 너무나 강하기 때문에 그 규제를 풀기가 어렵답니다.

제가 처음 독일에 갔을 때는 상점이 6시면 모두 문들 닫았습니다. 그후로 조금씩 연장되어서 지금은 8시정도에 닫는 것 같습니다. 그것도 대형마트나 체인마트의 경우이고 개인 상점들을 6시면 닫는 곳이 많구요.

앞 집의 슈퍼를 보면서 생각했습니다. 상점 주인의 자비와 여유를 기대할 것이 아니라 우리도 독일처럼 강제로 닫게해야하는 것 아닌가 하구요. 그래서 모두의 명절과 휴식이 되어야한다구요.

그러기 위해선 민주노동당이나 진보신당같은 당이 강해져서 노동권을 강화시켜나가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제 텔레비젼에서 함께 나누자는 주제로 손범수와 다른 여 아나운서가 손을 잡고 이야기를 합니다. 불우한 가정에 많은 도움의 손길이 뻗쳐서 이제 좋아진 상황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씁쓸하네요. 텔레비젼에 방영되지 않은 더 많은 어려운 사람은 누가 돕나 ?

왜 어려움을 일반 서민의 주머니와 동정으로 메꾸려고 할까 ?

나눈다는 것, 참 좋은 것입니다.

하지만 동정받고 도움받는 그들이 얼마나 당당하고 행복할까요 ?

그렇게 동정받지 않고 당당하게 살 수 있게 사회 시스템을 갖춘다면 텔레비젼에 나와 본인들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기부를 받지 않아도 되는 것 아닌가요 ?

이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쌈지돈을 내 놓는 것보다, 그들도 우리와 똑같이 당당하게 살 수 있는 사회환경을 조성해햐 할 것입니다.

돌아와서 처음 보내는 추석에 이런 저런 생각을 해 봅니다.


횡단보도에서 치일 뻔한 우리 아이. 귀국기

오늘 우리 아이가 횡단보도에서 차에 치일 뻔 했다.
얼마나 가슴이 뛰던지, 아직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아찔하다.
횡단보도 앞에서 눈치를 보다가 앞 쪽에서 차가 안 오기에 건너자 하고 가자니 요놈들이 딴짓을 하다가 두놈이 뛰어 나갔을 때는 벌써 차가 달려오고 있었다. 그래서 한 놈을 잡는 순간 막내가 더 앞으로 튀어나가버렸다. 오른 쪽에서 오던 차가 간발의 차이로 스쳐가다 섰다. 그 운전자도 놀랐는지 차를 세우고 있었다. 알고 보니 놀란것도 놀란 것이지만 사태를 파악하기 위해 차를 세우곤 차마 나오지 못하고 백미러로 바라보았는가 보다. (비겁하게...)
나중에 주차를 하고 내려와서는 사과아닌 변명을 한다.
내가 아이를 잡고 있어서 출발을 했단다. 다른 놈을 못 보았나보다.
그래도 우리가 횡단보도 중간에 있으면 차를 세우고 건너기를 기다려야 하는 거다.
횡단보도 앞에선 사람이 지나가면 차를 세워야한다. 사람이 자기  코 앞을 바로 지나가지만 않으면 아무 거리낌없이 운전하는 운전자들 때문에 오늘 난 아이 하나를 크게 다치게 할 뻔했다.
그 운전자 길길이 화를 내는 내 앞에서 오히려 내가 화를 낸다고 타박이다.
자기 아이가 그 경우를 당해도 그렇게 말할지 참 의심스럽다.
이 나라에선 아이를 데리고 밖을 다니는 것이 정말 무섭다...
내가 사는 시에 우리 집 앞에 그 곳에 신호등을 세워달라고 요구했다.
필요한 곳엔 없고, 필요하지 않은 곳엔 신호등이 많기도 하다.

안전하게 살고 싶다.
아이를 편하게 데리고 다니고 싶다.

우리 아이가 교통사고없이 제 수명을 잘 살 수 있을지, 요즘은 심히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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